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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치유수양회를 무사히 마치고.....
2018-03-15 14:24:35
간담v <> 조회수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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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더 아프고 무거운 몸상태와 내속에 넘쳐나는 악한 감정들로 인해 치유수양회를 참석해야 하나 당일 아침까지 고민을 하였습니다 . 아직 아기가 어린데 신랑혼자 할수 있을까? 이런저런 걱정들이 앞서며 내 안에 사탄이 주는 속삭임과 싸워야 했습니다. ' 아 ~ 나를 아주 못가게 하려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며 밤마다 기도도 했습니다. 당일 아침 미적거리며 무거운 발걸음으로 나서며 지각을 하고 말았습니다.

첫시간... 너무 피곤한 몸과 쉴새 없이 떨리는 눈, 어깨가 무겁게 내려앉고 당장이라도 엎드려 잠을 청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첫 나눔 시간.. 기존의 셀멤버와 한조가 되어 부담없이 나눔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귀에 들어왔고 찬양에 은혜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치유수양회를 몇번 경험하였지만 그저 마지막 시간에 하는 기도시간에 분위기에 휩쓸려 기도했던 기억밖에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참여한 치유수양회는 달랐습니다. 나의 상처와 죄에 대하여 명확히 알게 되었고 그동안 내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들을 어떻게 놓치고 살았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2개의 영상을 통해서는 전에 여러번 보았던 영상이 었는데 이번에는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독생자 아들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우리를 위해 고통을 감내하신 예수님... 너무 감사하고 감사해서 쉴새 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마지막 기도시간...몇년째 용서하지 못한 친척이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놓고 기도하며 상처가 회복되고 용서하게 되고 ... 심지어 축복하는 기도가 나왔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거짓말처럼 눈떨림은 사라지고 육체도 피곤치 않았으며 몸이 너무 가벼웠습니다.

그동안 저혼자 독박육아 한다는 생각에 불평과 불만이 가득했던 제가 밤에 집에 도착해서보니 오늘 하루 혼자 아기를 돌본 남편이 너무 고마웠고 감사했습니다. 제 마음에 여유와 평안이 생겼습니다. 천국가는 그날까지 또 여러번 넘어지고 기회를 놓치고 살겠지만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회복했던 오늘의 시간을 잊지 않고 날마다 말씀을 붙들며 승리하는 삶을 살려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명하신 복음 전하는 사명또한 실천하며 살아갈것입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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